티몬 위메프 정산지연사태 환불 요청

티몬 위메프의 정산지연사태로 인해 e커머스 산업 전반이 휘청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당 쇼핑몰의 월 결제 추정액이 1조 원에 달하는 만큼 피해액이 상당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판매자, 카드사, PG사, 소비자들 간의 손실 떠넘기기가 도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티몬 위메프 정산지연사태와 함께 티몬 환불 요청하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몬 위메프 환불정지

티몬 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온라인쇼핑몰의 월 결제 추정액이 1조 원에 달하는 만큼

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4일 KCP, 토스페이먼츠, KG이니시스 등 신용카드 결제대행업체들이 티몬과 위메프의 기존 결제 건 취소와 신규 결제를 일제히 차단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고객의 취소액을 받아줬다가 피해액이 카드사와 PG사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해됩니다.

 

판매자 손실도 확대

한편 티몬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온 판매자들도 불똥이 튄 상태입니다. 대표적으로 야놀자도 현재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뉴스에 의하면 야놀자는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 판매에 따른 자금 1700억 원을 아직 못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야놀자는 상품 판매 정산금 약 30억 원도 못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하니 이번 티몬 위메프 사태가  e커머스 전반에 미칠 후폭풍이 대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티몬이나 위메프를 통해 구입한 요기요 상품권에 대한 회수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커뮤니티 글에 의하면 티몬, 위메프를 통해 구입한 요기요 상품권을 요기요앱을 통해 정상적으로 등록해 둔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 해당 상품권이 모두 사라졌다는 내용입니다. 복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글에서 해당 내용이 확인되는 만큼 판매자 측에서 손실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을 회수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등록된 요기요 상품권

 

참고로 제가 올해 1월달에 구매한 요기요 상품권의 경우 회수되지 않은 채 선물함에 잘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몬 환불 요청

한편,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에게 티몬 측을 통해 환불을 요청하라는 안내문자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티몬 환불 요청을 통해 환불을 받았다는 글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빨리 티몬 고객센터에 전화해 환불 요청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티몬 고객센터: 1544-6240